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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가 있는 트레킹 ♬6

물소리길 8코스 (역방향) 양동역에서 출발, 일신역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40분쯤. 12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셔틀버스를 타고 오늘의 걷기를 끝낼까, 하는 생각과 지난번에 못 걸은 8코스를 오늘 걸을까, 하는 생각 사이에서 잠시 갈등... 초행길을 혼자 걸어야 한다는 것, 비를 뿌릴 수도 있다는 양 하늘 한 켠에 드리우고 있는 잿빛 구름이 약간 신경이 쓰였지만 8코스가 9코스보다 평이하다고 9코스를 걸어오다 만난 한 길벗님이 북돋워준 용기를 가지고 8코스를 걷기로 한다. 일신역을 지나친다.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지 않고 왼쪽 길로 간다. 계단을 올라간다. 뒤돌아본 일신역. 두 대의 셔틀버스가 보인다. 계단을 내려가 물길을 따라간다. 오른쪽으로 일신2교를 건너간다. 잠시 아스팔트길을 걷다가 오른쪽 길로 간다. 차도를 조금만 걷.. 2024. 10. 30.
물소리길 9코스 (역방향)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하는 날이다.   출근할 때보다 일찍 집을 나서 7시쯤 청량리역에 도착.  무인판매기로 직행. 다행이다. 입석 표가 있다.  좌석은 언제 매진됐는지 모른다. 10월 11일에 인터넷 예매를 하려고 했을 때 이미 빈 좌석이 없었으니까.  입석표도 지정 객실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무궁화호는 역마다 다 서는 것 같다. 예전의 완행처럼...  9코스의 출발점 양동역 1번 출구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  인도를 따라 왼쪽으로 간다.  인도를 따라 다리 아래로 내려간다.  앞선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 데로 가면 된다.  돌계단을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간다.  리본 인증샷  이런 리본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 리본만 잘 보고 가도 길을 헤맬 염려는 없다.  우레탄길을 따라 간다. 길 왼.. 2024. 10. 30.
의주길 2길 - 고양관청길 시간이 좀 애매한 듯해서...약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내처 2길을 걷기로 한다. 벽제관지 뒤편에서 의주길 리본 인증샷을 찍고 2길에 도전한다. 벽제관지를 뒤로 하고 벽제관지와 붙어 있는 고양근린공원의 끄트머리에 이런 공용화장실이 있다. 이 화장실을 지나치지 말고 이정표를 보고 좌측으로 도로를 건너가야 한다. 나는? 이 이정표를 못 보고 직진하다가 되돌아왔다. 시작부터 알바ㅠㅠ 이정표를 확대했다. 도로 건너 골목길로 간다. 여기서 왼쪽길로 고양향교. 향교 우측에 중남미문화원 부설 박물관이 있다. 사진만 찍고 pass 고양 향교 옆으로 난 좁은 길로 간다. 최영장군묘로 가는 길이라는 표시는 있는데...의주길 표시는 없다. 여기에도 의주길 안내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다. 향교 측면에서 찍은 사진(좌)과 뒤쪽에서.. 2024. 10. 17.